후기 좋다고 산 제품들 중 만족했던게 없어서 그냥 사용하던 것만 계속 쓰다가 출산하고는 아기 화장품 대충 바르고 했어요.그런데 계속 이러다간 피부 답도 없을 것 같아 이제라도 관리 해보려고 랑느 앰플 주문했습니다. 건성이고 탄력이 없는 피분데 서른 넘으니 민감해지기까지 했어요. 다행히 트러블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가려웠어요. 일단 제 피부의 가장 큰 고민이 속건조였는데 랑느 제품 받고 다섯번 사용했는데 속건조를 잡아주는 것 같아요. 바르고 난 후에 나는 광은 별로 믿음이 안가서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시간 지나고 보면 피부 속에서부터 은은하게 자연스러운 광이 계속 나요. 만져보면 그렇게 촉촉하다 부드럽다 하는 느낌은 없는데 거울 보면 자연스러운 광이 나요?ㅋㅋㅋ 신기해요. 그리고 양에 비해 비싸다 생각했는데 제 기준으로 이틀동안 한병도 다 못쓰고 있어요. 아끼려고 그런게 아니라 조금씩 여러번 덧발랐는데 많이 안닳아요. 지금까지 화장품 사서 만족한적 한~~~번도 없었는데 이틀 써보고 만족 중입니다. 꾸준히 사용하면 더 좋아질거라 믿고 계속 써볼게요. 2년전에 알았더라면 신부관리 이걸로 했을텐데ㅜㅜ